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14가지 필수 아이템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14가지 필수 아이템

일본 여행을 앞두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가방 속에 뭐가 들어가야 할지, 또 뭐가 빠졌는지 확인할 시간이에요. 제가 얼마전에 다녀와서 경험해본 일본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실제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아이템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께요. 여행의 편안함과 안전을 위한 준비, 지금 시작해볼까요?

 

1. 여권: 당신의 글로벌 신분증

여권 없이는 시작도 못하는 거, 알고 계시죠? 여권은 여행의 기본이자, 해외에서의 당신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예요. 미리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갱신도 잊지 마세요. 여권이 있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거나 다름없어요!

 

2. 항공권: 일본으로 가는 첫걸음

예약한 항공권을 확인하고, 출발 시간과 탑승 게이트를 미리 체크해두세요. 전자 항공권이라면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작이 반이라고, 준비된 항공권으로 편안한 출발을!

 

3. Visit Japan Web 사전 등록: 빠른 입국 절차 필수!

Visit Japan Web에 미리 등록해서 입국 과정을 간소화해보세요. QR 코드 하나로 검역, 입국, 세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어요. 등록 전에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준비해두는 센스!

어떤 분들은 좀 복잡하고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면 된다는 여행객들도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등록을 하고 가서 비행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나갈때 큐알 코드로 찍고 나가는 사람들은 좀 더 편리하게 빨리 나갈 수 있어서 미리 비짓 제팬 웹에서 등록을 하고 가면 혼잡한 공항에서 좀 더 스트레스 덜 받고 빠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4. 일본 esim 또는 포켓 와이파이: 연결되어 있어야 할 때

일본에서도 인터넷 없이는 서툴죠. 이심 esim이나 포켓 와이파이를 준비해서 언제 어디서든 연결될 수 있게 해주세요. 특히 이심 esim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요.

근데 이심의 단점은 S23 이상의 최신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만 사용가능하구요. 이하 버전의 스마트폰들은 핀을 꽂아서 심카드를 갈아 끼우는 방식의 유심칩을 미리 구입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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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연결되면, 일본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쿠팡에서 미리 심카드를 준비해서 가서 편리하게 이용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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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행자 보험: 안심하고 여행하기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서 여행자 보험은 필수예요. 도난, 분실, 질병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해줄 거예요. 사전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마음 놓고 일본 여행을 즐겨보세요. 저는 여행자 보험이 필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 같이 일본 도쿄 도시 여행을 심플하고, 짧고, 편안하게, 그냥  맛집 카페 쇼핑 정도만 한다면 여행자 보험은 사실상 필요가 없더라구요. 근데 불안하신 분들은 꼭 여행자 보험은 가성비 좋고 보장 범위가 좋은 여행자 보험을 보험사 마다 꼭 살펴보시고 인터넷에서 가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토스외환뱅크 VS 트레블 월렛 : 현명한 지출 관리

요즘 일본 여행 필수품으로 트레블 월렛이 각광받고 있습니다만 저는 7일레븐 편의점에서 출금을 했으나 트레블 월렛이 30,000엔을 출금할때 약 2,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붙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로 토스 외환 통장과 토스 직불 카드로 같은 7일레븐 ATM기기에서 뽑았는데 수수료는 0원이 나왔어요. 토스로 갈아탄 이후로 트레블 월렛은 해지했답니다. ㅎㅎ

토스가 좋은건 환전 수수료가 정말 평생 0원이기 때문에 엔화를 하나은행에서 미리 환전 해갈 필요가 없구요.

토스 외환 통장과 카드만 있으면 공항 ATM이나 일본 세븐일렙븐 편의점의 ATM기기에서 토스 카드를 넣고 인출 요청을 하면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페이로도 일본의 쇼핑몰이나 카드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7. 엔화 환전: 현금이 필요한 순간에

비록 카드 사용이 많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현금이 필요한 순간은 많아요. 한국의 하나은행에서 엔화를 미리 환전해 가지고 가면, 작은 가게나 시장에서도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환율 변동을 잘 체크하고, 최적의 시기에 환전하셔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8. 동전지갑: 작지만 소중한 동반자

일본에서는 물건을 구입하자마자 동전 세례를 받기 쉬운 나라에요. ^^; ㅎㅎ 그리고 자판기나 지하철에서 동전을 자주 사용하게 될 거예요. 정신 없이 여행을 다니다 보면 동전 챙기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동전지갑을 통해 각종 동전을 잘 관리해보세요. 별일 아닌듯한 작은 일 같지만, 일본에서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랍니다!

하지만 동전을 분리해서 껴넣는 동전 지갑이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꼼꼼하신 분들은 편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왜냐면 그렇게 뭐만 샀다하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동전을 많이 수납도 안되는데 일일히 껴놓고 빼고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가게 점원에게 계산할 때는 지폐나 큰 단위의 동전을 이용하고 짜잘한 잔돈의 동전은 지하철 발권기에서는 원하는 금액 입력하고 동전을 때려넣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계산해서 거슬러줍니다. 지하철을 자주 타게 되니 동전은 이때 이용하면 좋고, 동전 지갑은 모두 한꺼번에 넣는 가죽이나 레자 지갑이 좋습니다.

 

 

 

9. 교통패스: 일본 곳곳을 누비다

일본은 대중교통 천국이에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행지에 맞는 교통패스를 준비하면, 여행이 한결 편리해져요. 사전에 꼭 체크하고, 적합한 패스를 구입하세요.

도쿄로 가신다면 먼저 하네다는 교통이 좋지 않고 항공권이 비싸서 비추합니다. 차라리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저가 항공(에어프레미아 강추) 타고 내리신후, 교통이 편리한 도쿄 시내 쪽 닛포리나 우에노까지 40분만에 가쟝 빠르고 가쟝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스카이라이너 고속철을 꼭 클룩에서 예약해보세요.

클룩이 가쟝 저렴하게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왕복으로 예매할 수 있어요. 예약하면 바우처에 왕복 큐알 코드 2개가 나오는데 아무거나 180일 이내에 사용가능하니 어떤게 먼저인지 헷갈릴 필요가 없답니다.

단, 클룩의 도쿄지하철패스 72시간 끊어서 갔는데 아사쿠사 갈때 이외에는 별로 쓸일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녹색 JR 노선이 시내 중심을 원을 그려서 다니는 노선이라 JR 지하철 노선을 많이 타게 되실꺼에요. 그래서 JR은 그냥 돈내고 탔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으니깐 그냥 남은 동전 넣고 타시는걸 추천드리고, 클룩에서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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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멀티어댑터: 전기 사용의 기본

일본의 전압은 110V예요. 한국과 다른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답니다. 이 작은 도구가 있으면 어디서든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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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충전기 & 보조배터리: 항상 연결된 상태로

여행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죠.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준비해 언제든지 기기를 충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준비된 여행자는 배터리 걱정 없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어요!

 

12. 필수 앱: 여행의 스마트한 동반자

파파고, 구글 번역기, 구글 맵 같은 앱은 일본 여행의 필수품이에요. 언어 장벽도 쉽게 넘고, 길 찾기도 한결 수월하게! 미리 다운로드해서 일본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13. 상비약: 건강하게 여행하기

두통약, 감기약, 소화제 등 기본적인 상비약을 준비해두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항상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14. 경량우산 또는 우비: 비 속의 일본도 즐겁게

일본은 갑작스런 비가 자주 오는 곳이에요. 경량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해 두면, 비가 와도 여행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의 일본도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불편하시면 호텔 로비에서 빌려주는 우산을 가지고 다니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여행은 준비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일본 여행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멋진 여행을 만끽하세요!